특등심과 안심을 먹었어요. 전체적으로 담백한데 가장자리에서 진한 지방 맛이 확 느껴지는 점이나 튀김옷이 얇고 파삭했던 점이 좋았어요. 안심이 엄청 부드럽던데요! 수비드하고 겉만 살짝 튀긴 거 같았어요. 베어물었을 때 닭가슴살처럼 고기 결이 부드럽게 끊어지는 느낌이에요. 하지만 약간 식어서 나온 게 아쉬워요. 카레에는 볶은 양파가 듬뿍 들어가서 입가심하기엔 좀 달았어요. 동네에서 느긋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입니다💫 *배리어프리 X. 가게 진입로에 계단 두 칸 있음.
시올돈
서울 성북구 성북로5길 2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