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치즈 스파게티(8.8). 매콤함이 사알짝 느껴지는 토마토 파스타. 어렸을 때 피자집에서 사이드로 시켜 먹던 그 토마토 스파게티가 먹고 싶을 때가 있다. 그렇다고 정말 피자집에서 스파게티 사먹으면 너무 맛이 없는데. 이건 피자집 치즈 오븐 스파게티의 계보를 충실하게 잇는다. 불고기 같은 토핑이랑 피망! 푹 삶아서 부들부들하게 끊어지는 면에 치즈 듬뿍! 딱 먹고 싶었던 그 맛이었다. 양 많고 겉에 빵껍데기는 별로였음.
소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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