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시기 좋은 곳이라 생각이 들었어요! 일단 가게 자체는 좀 낡았습니다.(노포까지는 아니에요) 기본찬으로 기억남는건 묵이 들어간 냉국, 콘치즈, 쌈채소, 삶은 계란 등 있습니다. 특히 저희가 간 날만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계란이 금방 삶았는지 따뜻하고 엄청 맛있었어요! 여기는 요즘 쭈꾸미/새조개 샤브로 유명해지는 것 같던데 샤브는 시세에 따라 값이 다릅니다. 저희는 우삼쭈꾸미를 시켰는데 1인분 15000원이었고 아래 사진은 3인분 양입니다. 작다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쭈꾸미도 통통하고 양념도 적당히 맵달(맵찔이 관점)해서 먹기 좋았습니다. 마지막에 볶음밥까지 박박 긁어먹었습니다. 여름 오기전에 신쭈꾸미도 먹으러 가려구요!
신쭈꾸미
대구 수성구 청수로 11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