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고르는 기준 디게 깐깐한데, 여기는 몇 번 와도 늘 만족스러워요(웨이팅이 잘 안 걸리는데 이날은 계속 3-4팀 기다리고 있어서 사장님이 무척 당황하시곤 이름과 인원수를 적어가셨습니다) 테이크아웃으로 마실 수 있는 ‘오늘의 커피’ 포장해가는 손님이 정말 많았고요, 레몬 셔벗에 초콜릿 음료를 끼얹은 ‘쇼콜라타 로마노‘ 맛있고 ’크레마‘ 주문하면 레이디핑거가 함께 나와요. 섞지 않고 한입 먹은 다음 담가두었다가 숟가락으로 퍼먹으면 되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테이블 높고 좌석 편한 편이라 좋았고요, 가게가 작은 편이라 소음이 없진 않아서 공부/집중보다는 가볍게 대화 나누거나 다이어리 정도 ^ ^ 좋을 것 같아요 이 카페랑 도보 3분 거리에 청약을 넣었는데 당첨되면 정말 좋겠네… 맞다 쿠키는 둘 다 먹어 봤는데 카놀리가 단짠단짠 가장 좋았습니다
이피피 룸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8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