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접객 #협소한공간에서는대화매너를 > 런치오마카세(6.5)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초반에 나온 흰살생선 몇점은 제 입맛엔 안맞았지만 그 이후로는 충분히 맛있었던 식사에요. 재료들도 다양히 고루 내어주셨고 특히 우니가 너무 맛있어서 추가하고 싶을 정도였어요. 다만 쉐프 한 분이 열명 이상의 스시를 전담하시다보니 다른 스시집에 비해 대화나 커뮤니케이션이 전무해요. 너무 바쁘셔서 그런것 같아요. 한분만 더 계셨어도.. 더 아쉬웠던건 옆자리에 앉으셨던 손님 두분이 점심부터 양주 두병을 까시던데.. 쉐프분 말소리도 잘 안들릴정도로 목소리가 크시더라구요. 협소한 공간에서는 대화매너를 지킬 필요가 있어보였습니다. 만족스러운 식사였지만 재방문의사는 없어요.
키세츠 스시
서울 서초구 방배천로4안길 1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