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 일요일 9시 오픈이라고 해서 갔는데 닫혀있길래 전화해서 물어보니 아홉시반 오픈인데 잘못됐는지 수정이 안된거 같다고 함. 5월 근로자의날, 어린이날 등 업무시간을 네이버로 통지 해 두셨던데 주말 오픈은 왜 수정이 안된걸까요. 여기까지 왔으니 기다렸다 올라가자 싶어서 기다리는데, 중간에 오셔서 문 여시고 전화해서 올라와 기다리라고 하셨는데 그냥 아홉시 반에 올라감. 전날 먹고간 빵 부스러기들이 의자와 테이블에 그대로 있어서 암튼. 그래도 이 아침에 브런치 메뉴 하는곳이 있는게 어디야 하고 주문함. 주문하고 화장실을 갔는데 세면대 안닦으면 광택 없어지고 뽀얀색으로 변하는데 여기 세면대가 그런 상태였음. 사람이 그렇게 많이 온다는데 대체 언제 화장실 청소를 한건지 너무 궁금해지고 집에 가고싶어졌음. 화려하게 차려진 브런치 중 프렌치토스트 플레이트가 나옴. 음, 루꼴라 덕에 화려했고(?) 프렌치토스트가 내껀 두껍고 동행인건 한쪽은 두껍고 한쪽은 아주 얇은 그런 상태였고. 스크램블, 프렌치토스트 둘다 수준 이하였음. 아침부터 루꼴라 등 야채 샐러드 배부르게 먹었다 치고 화장실 가고싶어져서 서둘러 나옴.
카페 리버아일리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433번길 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