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 출입이 가능한 카페! 널찍하고 뭔가 힙한 감성이 뿜뿜 화창한 낮에는 문을 열어놓고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어서 지나가면서 와 한번 가보고싶다 라는 생각을 계속 하다가 최근어 들리게 되었습니다(뿌듯) 프레첼에 환장한 저는 이것저것 다 사먹고싶었지만 일말의 다이어트의 양심이라는게(...) 눈에 짖밟혀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아몬드칸트프레첼을 시켜먹었는데 왜 사진이 없죠????! 따뜻하게 데워진 프레첼에 달달하고 바삭고소한 아몬드 그리고 그 사이에 크림치즈까지 삼박자를 이루는데 진짜 살찌는맛에 맛있었다...ㅋ...ㅋㅋㅋㅋ아몬드가 그냥 아몬드가 아니라 뭐 설탕같은걸로 뭉친 아몬드크런치라서 씹는맛이 장난아니였습니다. 다만 크림치즈도 달고 아몬드도 달아서 달다달아 파티였다는게 개인적으로 아쉬울뿐... 커피는 일반 그냥 쏘쏘했어요 ㅇㅅㅇ! 슈페너가시그니처라는데 다음에는 그걸로 마셔보겠습니다 꺄륵 자리는 널찍하고 분위기 좋고! 햇빛과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며 멍때리고, 바쁜 하루중 잠깐의 휴식을 만끽하기 좋았습니다.
르메드
서울 마포구 포은로 4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