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뭉 @hanmj0503

추천해요

1년

오랜만의... 집카레를 자랑겸갖고왔습니다< 카레라고 하면 그냥 뚝딱뚝딱 썰어서 와장창집어넣고 카레 넣고 푹 끓이는것만으로도 존맛이지만 오늘의 저는... 뭔가 귀찮은 짓을 하고싶었어요ㅋㅋㅋㅋ 🍅 🍆🫑🐖🥔를 넣은 건더기 큼직한 카레.. 저는 카레루(?) 는 오뚜기든 일본카레든 카레여왕이든 다 상관없는데 미리 개어놓습니다. 그냥 호로로로록 냄비에다가 부어버릴려구요 돼지고기는 뒷다리살 골라서 지방부위만 잘라서 돼지기름만 먼저 쫘아압 뽑아놓고 감자(안좋아함) 작게썰어서 돼지기름에 먼저 A팬에 볶습니다. 감자가 거의 다 볶아질때즈음에 뒷다리살에 후추챱하고 통마늘 넣고 다른 팬B에 볶습니다. 그리고 감자를 B팬으로 옮겨서 뒷다리살과 같이 볶아요. 어슷썰기한 가지를 남은 돼지기름 A에 볶습니다 다볶아지면 얘도B로 넘깁니다 토마토는 일반 완숙이 좋은데 집에 말라가고있는 스테비아 토마토가 있어서 고걸 대강썰어서 B팬에 넣고 볶볶을 하는데 이때 간장1스푼 토마토소스 조금넣고 볶아주다가 카레루 개어놓은걸 쏟아넣구 피망 썰어놓은걸 넣습니다 손이 대따 많이가지만 시간때우기는 좋고 맛도 있어서 좋아하는 여름카레입니다 애호박을 넣어도 좋고 피망대신 파프리카로 알록달록 해도 좋구 대파크게썰은거나 아스파라거스를 넣어도 좋아요 중요한건 그냥 야채들을 한번씩 굽는거니까요

카레

메이커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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