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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츠
추천해요
1년

목식당 부암동 가는 길 치킨집이 문 닫은 후 새로 오픈한 광동 중식 식당. 전혀 다른 분위기로 변해서 놀랐다. ㅎㅎ 쉐프님 이름에서 따서 ‘목식당’인 듯. 코스A에 시그니처인 특제 소스 우대갈비와 간장소스 청경채 볶음 추가했음. 코스만으로도 8개 메뉴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처음 나온 딤섬, 돼지고기&새우 샤오마이 입에 넣자마자 이집은 찐이다! 소리가 절로 나왔다. 중국서 먹었던 것보다 맛있어(..) 연이어 나온 가지 냉채, 가리비찜 다 깔끔했다. 비펑탕새우는 딱 술 안주. 닭고기 볶음이랑 마파두부, 계란 볶음밥 다 너무 만족스러웠다. 추가 주문한 청경채 볶음은 어쩜 이렇게 아삭아삭하고 맛있지? 우대갈비는 완전 부들부들! 청경채볶음이나 볶음밥이랑 같이 시키면 무한 흡입 가능할 듯. 디저트는 알로에 젤리를 추천...! 금요일 저녁 타임 만석이라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은 좀 오래 걸렸는데 굉장히 친절하게 접객해주셔서 좋았다. 메뉴 설명도 상세하게 해주심. 덕분에 아주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왔고, 다음에 가면 면요리를 꼭 먹어보고 싶다.

목식당

서울 종로구 백석동길 1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