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쉐이크쉑은 손님들로 가득인데 이곳은 텅 비었다. 쉐이크쉑의 성공으로 자신감을 얻은 SPC가 필요 이상으로 가게를 크게 낸 것 같다. 가우초라는 버거에 고수가 들었길래 궁금해서 먹었는데, 버거 안 고수는 신선하고 재밌는 맛이었으나 와규는 덜 익고 차서 먹기 힘들었다. 오렌지 주스가 다르다기에 시켜봤는데 오렌지 주스에 차 향이 가미된 느낌? 집에서 비슷하게 만들어 마시면 괜찮겠다 싶었다.
에그슬럿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20길 54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