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와 좋음 사이 등심 - 적당한 지방, 적당히 탄탄한 육질과 두께감은 괜찮았지만 육즙 같은건 느낄 수 없었다 밥 위에 계란후라이 올려주는건 재밌었지만 밥이 너무 질고 좋은 풍미라거나 식감은 찾아볼 수 없었다 흑임자 샐러드 소스는 괜찮았으나 돈가스 소스가 너무 평이했고 소스가 한 종류로 선택지가 없다는게 가장 안타까웠다. 소금이라도 있었다면 좋으련만 두 번은 안 먹을거고 찾아와 먹을 정도는 당연히 아닌 것 같다. 인근 주민이어도 굳이 먹을 필요가... 이 앞을 지나가는 길에 배만 덜 고팠다면 안먹었을텐데 ^_ㅠ 가장 만족스러웠던건 벽에 걸린 그림ㅋㅋㅋㅋ
효돈
서울 용산구 원효로 240 원일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