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사우나 한 후 시원한게 너무 먹고싶어 검색해서 간 곳! 나중에 아빠에게 들은사실인데 아주 허름한, 로컬에서 꽤 오래된 맛집이란다. 사실 엄마가 요리솜씨가 상당하셔서 밖에서 먹는 한식으로 만족스럽기가 참 어렵고, "먹을만하네~" 하면 선방이다. 여긴 "먹을만한 곳" 이다. 모녀는 막국수 먹으며 "먹을만하게 만들기가 보통일이 아닌것 같다" 는 이야길 했다 - 평범하게 그럭저럭 행복하게 사는 일이 어려운 것 처럼 - 물막국수- 동치미육수와 꼬들한 막국수 면이 일품 비빔막국수- 김장할 때 쓰는 방금 전 막 간 고추맛이 난다 완전 신선하고 재밌긴한데 도전정신 있는 것 아니면 비추ㅠ 아무튼 재방문해야징 히히
봉평장터
충남 서산시 석림3로 1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