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암동 카페 월요일에도 열고 늦게까지 영업하는 카페 찾다가 눈에 보여 들어온 곳 산동만두에서 라라라이크(구 후암동식빵) 가는 길 사이에 있어요 간단한 제과 직접 굽고 커피도 직접 내리시는 것 같았어요. 원두 가는 기계(?)도 카페 내부에 있었어요. 사장님 부부 친절하시고... 내부 좁고, 좌석 불편해요. 화장실은 남녀구분 없이 작게 하나 있어요. 동네 장사라 그런가 오래 앉아있는 손님은 없었어요. 업장이 워낙 좁아 어떤 얘기를 해도 사장님께 다 들리는 ㅋㅋㅋㅋㅋㅋ ㅠㅠ 커피 맛도 무난했는데 녹차 스콘과 레몬 마들렌이 🤦♀️ 떡진 모양새의 구움 과자라니... 저 둘은 가장 쉽게 구울 수 있는 품목이라 생각했는데요. 한 입 먹고 그대로 내려뒀어요. 값이 저렴한 것도 아니었어요. 제가 커피도 빵도 거의 남기니까 입에 안맞으셨냐며 잘 안드셔서 신경이 쓰이셨대요 😅 친절한건 좋지만 저는 이렇게까지의 친절은... 다이조부 입니다... 손님 취향에 맞게 커피도 조절해서 내릴 수 있는지 다음엔 입맛에 따라 주문해달라고 하셨어요. 하하 갈 곳 없으면 가시고... 딱히... 뭐... 저는 마지막 방문일 것 같아요.
레드리프 커피팩토리
서울 용산구 후암로28길 27 코오롱빌라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