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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_h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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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두번째 포스팅. 친한 동생이 연남동 놀러와서 데려갔어요 코로나때문인지 사시미는 안돼고 요리만 가능하다구해서 도미머리조림/아귀간초회 먹었습니다 아귀간은 살짝 생선풍미나는 푸아그라 같은식감의 아귀간 위에 오이+식초맛 나는 소스(푸딩제형) 올려주셔서 시큼짭짤고소 했어요 도미머리조림은 소스가 작살나여 밥 꼭 시켜야함 도미 이빨이 살짝 무서웠지만 맛있어서 극복 찐한 찜닭 소스 느낌 살짝 흙내와 비린맛이 있긴 했지만 왠지 아귀간의 새큼한 소스가 혀에 남아서 그런 맛이 더 예민하게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요리는 만족스럽지만 서버나 사징님 응대가 많이 별로였어서 보통 드립니다. (특히 서버..거의 최악에 가까움) 두번째 방문인데 너무 많이 아쉬워요 ..

사심 스키야키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90-4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