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컨디션이 좀 별로라ㅠㅠ 정작 회 사진은 없군요... 앞서 국밥집에서 이야기했듯 국밥집 외에 늦게까지 하는 집이 별로 없(다고 생각)어서 고르고 고르다 그래도 부산에서 회 한번 먹어야지~ 하고 간 집입니다. 오징어 반 회 반 세트로 골랐더니 사장님께서 요즘 오징어가 비싸 한 줌 나온다 진짜 조금이다 차라리 한 가지 세트를 먹어라 회유를 엄청 하시더라고요ㅋㅋㅋ 근데 많이 먹을 건 아니라서 그냥 그 세트로 포장해 와서 풀었더니 진짜 쪼금은 쪼금인데ㅋㅋ 그래도 생각보단 좀 양이 되더군요... 오징어파전?이랑 계란찜도 같이 줘서 이거랑 먹으면 두 명이 간단히 먹고 마시기엔 나쁘지 않을 듯해요. 소스도 세 가지(초장, 와사비간장, 막장) 주고 나름 알차더라고요ㅎㅎ 비록 5만 원이라 회 대비 가격이 비싸서 남친이 분노했습니다만(...) 앞서 말했듯이 둘 다 컨디션이 별로라 그것도 남겼... 다음 날 치우며 눈물 흘렸읍니다...🤣
해운대 하얀 오징어 집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5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