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쇼우 갔다가 숙소 돌아가면서 우연히 발견!! 찾아놓긴 했으나 가긴 어렵겠다 생각하고 있던 집인데 마침 발견하고, 마침 자리도 많아서 바로 입장했습니다. 생각보다 넓진 않더라고요! 저는 바 자리에 앉았어요ㅎㅎ 껍질, 무릎연골, 염통, 다리대파인가..?랑 츠쿠네를 먹었고요. 진짜 다 너무 맛있었습니다ㅠㅠ 가슴연골은 없어서 그건 좀 아쉬운데 무릎연골도 엄청 맛있어서 만족...! 다리대파도 맛있긴 한데 전 특수부위파라서 큰 감흥은 없었어용...ㅎㅎㅎ 전부 불향이 엄청 좋고 소스나 소금간이 절묘하게 들어가서 기본으로도 만족했으나 다양한 조미료(?) 덕분에 더 신나게 먹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여기 타레가 진짜 너무 제 취향... 츠쿠네는 고기도 고기지만 소스가 또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진짜...👍👍 술은 고민하다 '여유'라는 한국 전통 소주를 시켰는데 그 머시냐 정종 느낌으로 쌀냄새가 좀 나고 끝맛이 비리게 느껴져서 첫맛은 상큼했으나 끝맛이 너무 취향이 아니었읍니다🥲 둘 다 취향은 아니었지만 양이 많은 소주는 아니라 그것만 다 마시구 나왔어요ㅎㅎㅎㅎ 배만 안 불렀어도 꼬치 다 주문하는 건데... 너무 아쉬웠답니다.... 지금까지 먹었던 야키토리 중 젤 맛있었던 것 같아요! 물론 옛날 기억은 좀 희미해졌지만... 광안리에서 묵으면 여긴 꼭 재방문할 예정입니다! #헤이즈픽
백탄
부산 수영구 민락로 7-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