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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닭한마리라는 음식을 처음으로(!) 먹어 봐서 이 가게가 얼마나 맛있는 가게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ㅎㅎㅎ 여기 특제 양념장이랑 간장이 끝내주더라고요ㅋㅋㅋ 다진마늘까지 넣어서 잘 섞은 다음 양배추랑 먹으면👍👍 둘이서 칼국수까지만 먹고 배 터질 뻔해서 죽까지는 못 먹은 게 아쉬웠습니다ㅠㅠ 솔직히 밍밍한 맛이 날 줄 알았는데 은근 닭에도 간이 배어 있고 국물도 짭짤하고 시원한 맛이어서 의외였어요. 물에 빠진 고기들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제 기준 닭한마리는 물에 빠진 고기라는 범주에 들어가기에는 맛있는 음식이더라고요ㅋㅋㅋ 삼계탕이나 닭곰탕 이런 애들이랑 좀 달라서 새로웠네요ㅎㅎ 다만 동네의 오래된 집이라 분위기나 그런 건 기대하지 마시길. 그냥 오래된 집 느낌으로 적당히ㅎㅎㅎ 위생은 꽤 괜찮았습니다!

닭한마리

서울 양천구 곰달래로5길 8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