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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다 무난하게 맛있었습니다. 뭔가 심플하고 깔끔하게 딱 떨어지는 맛이라고 해야 할까요? 잡맛(?) 없이 음식 맛만 있는 느낌이랄지... 뭐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그렇지만 엄청 줄 서서 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한 15분~20분 정도까지는 오케이...ㅋㅋㅋ 짬뽕은 많이 맵지 않고 마일드한데 개운해서 맛있었고, 꿔바로우는 마늘 후레이크가 킥이었네요. 깐풍가지였나? 그건 딱 아는 맛인데 맛있는 아는 맛이고 마늘볶음밥이 잘 볶아져서 좋았습니다. 다만 바빠서 그런지 접객이 좀 미묘하더라고요ㅠㅠ 남자분이 계셨는데 마늘볶음밥에 같이 나오는 국물을 다 흘리면서 주시고는 미안한 기색 없이 그냥 슝 가버리시던...ㅎ.... 맛있긴 했는데 줄 서는 것도 그렇고 제게는 특출난 한 방이 없는 느낌이라 재방문은 굳이 하지 않을 것 같아요~

범가

서울 광진구 광장로 58-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