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꼬막피자! 아니 너무 궁금해서 가 봤는데 예상 외로 맛있고 아는 맛들인데 조합하니 신기하게 잘 어울려서 신기했어요! 꼬막무침 자체도 맛있는 거 같고 도우는 일반적인 피자보다는 약간 페이스트리가 되려다 만 호떡 반죽 같은 느낌? 파삭 쫄깃한데 미묘하게 호떡 맛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꼬막무침이랑 잘 어울리나? 싶기도 했습니다ㅎㅎ 도우 자체가 괜찮은 느낌이라 다른 피자도 먹어 보고 싶더라고요. 강릉에서 항상 먹던 그것들이 지겨우면 색다르게 도전해 보셔도 좋지 않을까 해요! 인테리어도 컨셉 일관성 있고 아기자기 잘 되어 있어서 구경 열심히 했어요! 근데 매장이 생각보다 작습니다... 시간 잘못 맞추면 대기가 좀 걸릴 것 같아요.
샌마르
강원 강릉시 문화의길 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