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뜨 세트롱 베흐(라임 타르트) : 레몬보다 덜 시지만 신거 못먹는/불호인 아이들은 이것도 시다고 했다.... 저는 그냥 딱 적당한, 확실히 레몬보다 덜 한 산미였는데요, 신거 불호인 분들에겐 강하게 느껴지나 봐요! 크림과 머랭, 타르트의 밸런스가 좋았습니다. 바흐단(초코 무스 케이크) : 무스보다 겉을 감싼 초코가 더 맛있고... 얘도 라임은 라임인데 초코랑 있어서 그런가 더 새콤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저에겐 그냥 평범한 느낌이었어요. 쿤냐만(퀸아망) : #JMT 케이크류는 감흥 없었지만 얘는 증말 엄지척입니다👍 얘 먹으러 다시 가고싶다.... 패스트리같이 생겨선 칼로 자르니 질긴 식감에 뭐지? 했는데 달짝지근하고 바삭하니 너무 맛있더라구요ㅜㅜㅜㅜ 크로아상도 먹어볼 껄.... 카페인 못 먹어서 고민하는 저에게 정말 한 줄기 빛 같은 #카페인프리 티가 존재합니다ㅠㅠ 시트러스 계열의 무슨 티 시켰는데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예전엔 대기 너무 길어서 포기했는데 오늘 기다림 없이 앉아서 행복... 밀푀유 없어서 아쉬운거 빼고요^_ㅠ 저의 디저트 원픽은 밀푀유거든요...(공동픽 몽블랑) 근데 사실 저는 리틀앤머치가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거기는 좀 더 세밀하게 아기자기한 맛? 여긴 뭔가 고수가 툭툭 만든 느낌이었거든요. 리틀앤머치가 워낙 무스계 강자라서 그런지ㅋㅋㅋㅋㅋ 밀푀유를 도전해보고 평가를 다시 하고싶네요!
마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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