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곱창전골, 계란볶음밥, 새우완탕면 마라곱창전골은 초심자용 마라탕+훈제곱창 느낌이었습니다. 곱창이 달달하게 양념되어 다 익혀져 있는 거라 냄새도 안 나고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요. 혹시 마라가 부족하신 분은 테이블에 비치된 마라소스 넣으면 되니 초심자도 전문가(?)도 만족할 것 같네요. 곱창은 생각보다 많이 들어 있었습니다ㅋㅋ 계란볶음밥... 비추.... 너무나 평범하고요 이걸 만원이나 받다니 그냥 집에서 해먹겠습니다 같은 맛이에요ㅋㅋㅋㅋㅋ 좀 싱겁다고 느껴지기도 하고요. 새우완탕면... 완탕면 먹고 싶어서 시키긴 했는데 그닥 특색이 있진 않고 완탕도 그냥 그래요 근데 곱창전골 국물에 면 넣어 먹으면 하오츠😋 전골만 시키기 아쉽다 할때 사리처럼 넣어드시는 용으로 시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리추가 가능한지는 확인을 안 해봐서 모르겠는데 혹시 이 면으로 사리추가 있으면 하셔도 돈은 안 아까울 맛입니다ㅋㅋ 하지만 줄 서서 먹는다면 굳이 기다리지는 않을.... 그런 가게였어요.

진지아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1길 12-9 1-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