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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맛있는건 아닌데 가끔 생각남 치즈떡은 호불호 갈릴거같은데 호박은 달달고소하니 식어도 맛있었음 할머님이 가끔 옷 이쁘게입었다고 덕담도해주심

행복한 떡집

서울 용산구 청파로49길 5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