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가족식사. 어향동고와 찹쌀탕수육, 중국식 볶음밥, 짜장면 주문. 어향동고가 시그니처라며 추천해서 먹었는데 맛있었다. 탕수육은 지난 번에 먹었을 때도 느꼈지만 소스가 간장베이스의 달달한 맛이 난다. 먹을만 한데 강추는 안 함. 중국식 볶음밥은 불고기 대신 햄이 들어가고 볶을 때 이미 간이 다 되기 때문에 따로 짜장소스가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달라고 하면 줌. 짜장면은 그냥 그러니까 안 먹어도 됨. 조용히 가족 식사 하고 싶어서 룸으로 예약했는데 막상 가보니 4인 단독룸은 아니었다. 4인 테이블 두개로 운영되는 룸. 근데 문제는 테이블 간격 너무 좁아서 오히려 홀에서 먹는 게 더 나았을 뻔한 정도였음. 가게 분위기도 고급중식당 느낌은 아니니 참고하세요.
송쉐프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357 근양프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