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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5

별로에요

1년

경주에 도착해 방문한 첫 식당 함양집! 웨이팅이 많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약간 긴장했는데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은 없었습니다. 유명하다는 치즈불고기와 육회물회를 주문했고 음식은 금방 나왔어요. (서빙 로보트가 갖다주는데 긔엽고 시끄럽고 제법 웃겨요....) 치즈불고기 (17,000) : 왜 떡갈비가 아니고 불고기지 했는데 불고기구나~ 싶은 식감. 쫀득하거나 밀도있는 떡갈비 맛은 아니고 불고기를 뭉쳐놓은듯한 맛이었어요. 위에 치즈는 아주 많이 올라가있는데 뭐.. 그냥 진짜 치즈와 불고기 맛입니다. 짜고요,, 한우물회 (14,000) : 공기밥과 소면이 포함된 가격. 이름 그대로 물회 육수에 육회가 들어가있어요. 치즈불고기에 비하면 개운하고 시원하고 맛있는데 예상가는 그 맛입니다. 다만 같이 나오는 소면은 육수에 적시고 적시고 적셔봐도 숨이(?) 죽지 않고 꼿꼿해요 ㅋㅋㅋ 면과 육수가 전혀 어우러지지 않는다는 이야기.. 따로 따로 먹는 맛이 강했구 면은 정말 별 맛이 안났습뉘다. 웨이팅없이 먹고온 식당인데도 실망했는데 웨이팅했다면 대대대대 실망 했을 것 같은 식당이여요..! (갠적인 생각)

함양집

경북 경주시 보불로 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