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참을 가려고 했는데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일행이 수배해온 이곳으로... 여기도 좀 기다려야 하긴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다☺️ 토마티는 스태프가 설명해주신것처럼 블러디 메리랑 비슷했는데 좀더 달고 농도가 진한? 토마토주스 같았다(도수가 꽤 있으니 참고) 띄워져 있는 젤리도 맛있음... 일행이 시킨 메종조 플래터? 도 구성이 좋았음 나는 컨디션이 너무 좋지 않아서 다 먹지는 못했지만... 잠봉뵈르가 맛있다고 했다... 남기게 돼서 아까웠지만 정말 다 먹고 싶었다 진심으로 여튼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다음 잔은 무알콜로 주문했는데 사과 맛이면 좋겠고?(그야 바 이름이 뽐이니까..🍎) 너무 달면 좀 그렇고? 계피를 좋아하고 탄산이 좋아요 하니까 맛있는 사워가 나왔다🥰 뭘 마셔야 할지 감이 안 오거나 칵테일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도 좋을 것 같다 일행이 시킨 이름 기억 안나는 진+계란흰자 구성의 칵테일도 평가가 좋았는데 나는 먹어보지 못했음 그외 세련됨+한국적인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잘 되어있고... 트러플로 볶은 호박씨(추정)가 기본 마른안주로 나온다든가(이것도 맛있었다) 여러모로 공들여 오픈한 곳이란 생각이 들었다 컨디션이 좋고 예산이 충분한 날에 또 좋아하는 친구와 가고싶음

바 뽐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9길 15 백악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