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0원 음료도 인정하는 집. 맨날 7천원 8천원하는 카페에 가면, 사먹으면서도 도저히 물가를 못 따라가겠다고 생각해왔다. 근데 여기는 돈이 아깝지 않았다. 음료 하나하나가 무알콜 칵테일을 먹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만큼 세심한 맛 표현과 정성이 들어간 음료였다. 나를 위한 조용한 시간을 가지고 싶을 때 다시 갈 예정이다.
트램 서울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226길 23-10 1층 1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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