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역 부근 자이 건물에 위치한 야끼니꾸 집 찰나 내돈내고 먹기는 좀 어려울 것 같은 곳인데 회사 파트너와 저녁약속이 여기로 잡혀 맛보게 되었다 가격대는 높은 편 주문하고 고기와 숯불이 준비되는 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고기의 질은 좋았고 함께 준비해주시는 말돈소금에 콕 찍어 트러플 오일 찍어먹는게 제일 맛있었음 난 곁들이 반찬이 좀 부족하다 생각했는데, 일행은 오히려 이렇게 나와서 고기에 집중할 수 있어 좋다고 했다 육회에는 김부각이 함께 나왔는데 육회만 먹어도, 김부각과 같이 먹어도 맛있었다 공기밥은 따로 없고 명란밥만 있어서 명란밥으로 주문했다 명란의 양은 조금이고 마늘후레이크? 가 많아 명란밥 느낌보단 동남아의 갈릭라이스 느낌 밥이 고슬고슬하진 않고 좀 진 편이다 대창전골은 미소와 토마토가 있는데 우린 미소로 주문 대창전골에 미소 조합이라 느끼할 것 같아서 기대 안했는데 의외로 국물이 칼칼하고 맛있었다 회사 저녁자리 또는 회식으로 가기 좋은 집인듯!
찰나
서울 마포구 백범로 170 공덕더샵아파트 102동 1층 1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