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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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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집 근처에 공부할 카페가 없다고 위례(...)까지 날라갔습니다. 간단하게 코그노센티에서 브런치 먹었어요. 갈릭포크바게트 따끈하니 맛있었는데 제게는 좀 향수를 불러일으켰던. 고등학교에서 매일 저녁에 간식이 나왔는데 쪽파치즈빵이란 전설의 간식이 있었읍니다.. 별거 없는데 넘 맛있어서 애들이 항상 2개 먹으려고 갖은 애를 썼었죠.. 지금도 친구들 만나면 왜 그거 밖에서 안 파느냐고 합니다. 메뉴 미리 보고 그게 간식으로 나오는 날에 맞춰 학교 방문하는 애도 있었습니다ㅋㅋㅋ 하여간 약간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코그노센티쪽이 좀 순화 버전. 새우 들어간 샌드위치도 맛있었어요. 계란이 많이서 좋았네요ㅎㅎ 밤호박 스프는 평범했구 음료는 깔끔하지만 다소 비싸게 느껴졌어요.

코그노센티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5길 5-1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