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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이엄마

추천해요

1년

제주에서 처음보는 메뉴에! 애정하는 골목에 있어서 벌써 다섯 번째 방문했습니다. 대만 음식점은 처음 가봐서 처음에는 새로운 음식을 도전하는 의미로 갔었는데, 그냥 맛있어 모든 메뉴를 도장깨기 하게 되었습니다. 찐빵이나 만두를 생각했는데, 바오는 안에 들어가는 것에 따라 너무 색다른 요리라고 느껴집니다 😭 쓰촨치킨, 베이컨, 클래식, 비프 모두 맛이 달라서 뭐 하나 고르지 못할 정도로 맛있지만, 꼬소한 땅콩만으로도 고급스러운 맛이 나는 클래식 바오가 너무 생각납니다. 안에 있는 폴드포크만도 퍼먹을 수 있는 맛이에요 ! 새로 나온 깐풍새우 바오도 고급 중식당에서 나와도 믿을만한 맛이에요. 우육면, 마장면, 뽀짜이판 모두 먹어보았는데 우육면은 해장에 최고 일 것 같은 깊은 맛이 납니다. 고기도 부드럽고 생각보다 맵지 않아서 맵찔인데도 부담없이 먹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갈 때마다 마장면을 뿌리리치지 못할 정도로 마장면이 좋습니다🙏🏻 처음 먹는 꼬소하고 짭짤한 땅콩소스에 잠봉이 너무 잘 어울립니다. 잠봉뵈르로만 먹어봤던 거라 이렇게 면이랑 함께 어울리는지 몰랐는데, 여기 마장면에는 특별한 훈연향이 나서 이 가격에 너무 고급스러운 맛이 납니다 👏🏻🖤 마장면은 진짜 맨날 포장 해서 먹고 싶은 맛이라 꼭꼭 먹어야 합니다. 사장님께서 알려주신 흑식초나 우육면 국물을 살짝 넣으면 또 새로운 맛이라 절대 느끼하거나 질릴 수 없어요 🤤 뽀짜이판도 바닥까지 긁어먹을 만큼 맛있고, 바오비 가서 바닥 보이며 먹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사장님께서 너무 친절하셔서 매번 즐겁게 먹구 왔기에 리뷰도 남깁니다! (밥집인데 얼그레이밀크티가 제주도에서 유명한 밀크티 집보다 홍차향이 더 짙고 맛있습니다. 괜히 달기만 하고 분유맛나서 비린 밀크티랑 차원이 달라요! 보틀로도 판매해주세요 사장님 ♥️) 다음에 또또 가겠습니다.

바오비

제주 제주시 중앙로 88-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