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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줄이 너무 너무 길어서 가볼 엄두가 안났었는데 성남 가천대쪽으로 옮기고 나니 무척 가기가 쉬워졌습니다. 닫을 시간 가까이 들어가서 만푸쿠의 유명한 연어덮밥을 먹지는 못했습니다. 이전하고도 소진이 빠른 모양. 가츠동과 에비아나고동도 맛있긴 했는데 평범하다고 생각. 연어뱃살덮밥이 맛있기에도 한계가 있을 것 같은데 두 시간 반 이상 줄 서서 먹는다는 것이 좀 궁금해서 얼마나 맛있나 언제 먹어보고 싶네요! 주인장분이 굉장히 활기차고 기운이 넘치십니다. 무척 친절하고 어쩌면 말을 많이 거시고 농담도 많이 하시고 하셔서 조용히 식사하는 것은 조오금 어려울지도. 텐션이 굉장히.. 정말 굉장히 높으셔서 받아치거나 하기 조금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비스가 무척 좋은 편.

만푸쿠

서울 관악구 신림로11길 17 2층 20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