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임자와 쑥을 이리 잘 활용하는 카페가 또 있을까? 싶은 곳 깔끔한 한옥 인테리어와 직원들의 친절, 반려동물 동반 가능하다는 점까지 합해져 평일에도 손님이 가득한 카페입니다 ☕️ (1) 흑임자 아포카토: 단돈 9천원에 즐길 수 있는 굉장한 디저트••• 진한 흑임자 크림이 아주 매력적이고 두 스쿱이나 주는 바닐라 아이스크림, 꼭대기에 올라가는 매우 바삭한 호두정과까지 최고입니다. 흑임자를 충분히 느낀 후 바닐라만 남았을 때 샷을 부으면 완벽히 즐길 수 있어요 (동일한 구성을 쑥 버전으로도 선택 가능) (2) 크루키: 네 가지 종류의 크루키가 얼마 전 새로 나왔더라고요! 모두 7천원이고 저는 그중 떡크루키를 선택했는데 참 맛있었어요... 바삭한 빵과 달달한 초코칩쿠키 도우와 떡의 조화... (3) 음료들: 단풍라떼는 베르가못향이 정말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커피, 쑥라떼는 진한 쑥맛이 고소하게 다가오는 논커피 메뉴예요 단풍도 물론 디카페인으로 변경 가능합니다. (덜달게 옵션도 있음) 사진엔 없지만 꿀자몽도 마셔봤는데 괜찮았어요! (4) 인절미 카스테라: 얘도 사진이 없어서 아쉽지만... 카스테라들 위에 인절미와 크림이 부어진 디저트예요 단 편이라 아메리카노랑 마셔야 궁합이 맞습니다 디저트 종류 중엔 가장 제 취향 아니었어요 (하지만 여전히 맛있긴 함 퐁신퐁신) * 여름 메뉴로 막걸리 그라니따도 나왔던데 궁금해요 * 내부 화장실 있고, 밤 늦게까지 영업!
내자상회
서울 종로구 사직로10길 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