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의 계단집! 웨이팅 없는 평일 낮 3시에 방문했습니다 가게 이름대로 계단 구조가 참 특이한데요 2층으로 올라가려면 주방을 뚫고 지나가야 해요 ㅋㅋㅋ 위생 걱정되면서도 웃김... 노포답게 아주머니들이 드세면서 어딘가 친절하셔서 무서워요 하지만 무례한 정도는 아니기에 별 문제 없었음 ~.~ 참소라랑 산낙지 주문, 기본 안주인 홍합탕은 원하는 만큼 무한히 떠다 먹을 수 있어요 술도 셀프입니다 주당들은 홍합탕만으로 몇병씩 할 수 있겠다 싶었고! 화장실은 한 칸 있어요 저는 사람 없는 낮에 방문해서 조용하고 좋았는데 테이블 간격이 미친듯이 좁더라고요 그래서 피크타임에 방문하면 머리 꽤나 아프겠다 싶었어요... 사람 많고 시끄러운데 와서 먹을 정도로 특별한 맛이나 가격은 아님... 그랬다면 2.5점 줬을지도
서촌 계단집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길 1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