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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슐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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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서강대 (후문) 순이네 바지락 칼국수 #휘슐랭 3.6 가격대: 보리밥+칼국수 5500 다들 잘 모르는 집인데 줄은 왜 길까. 진정한 로컬 맛집. 찬이 다 맛있고, 특히 김치가 칼국수와 정말 어울린다. 김치를 싫어하는 휘슐랭도 먹었을 정도! ✔️맛: 칼국수를 주문하면 1분도 안돼 찬과 보리밥이 세팅된다. 보리밥에는 나물과 열무김치 등을 넣고 고추장, 참기름에 비벼 먹으면 된다. 여기서 참 마음에 드는 것이, 모든 것을 자기 기호껏 넣을 수 있다는 것이다. 참기름까지도 말이다. 휘슐랭은 참기름을 정말 많이 넣어먹기에 그 부분이 정말 좋았다. 칼국수는 시원담백한 맛이다. 바지락 칼국수의 표준. 조미료 맛이 많이 나는데 뭐.. 대학가에서 뭘 기대하랴. 더 칼칼한 맛을 원한다면 땡초슬라이스를 달라고 하라. 친절하신 주인분께서 갖다 주신다. 면이나 국물도 부족하면 더 준다. ✔️가격: 정말 부담되지 않는 5500원. 6000원 이상이 판을 치는 판국에 이정도 맛, 양에 이 가격은 어디서도 찾을 수 없는 핫딜이 아닐 수 없다. ✔️분위기: 테이블이 5개 정도로, 정말 좁다. 한 테이블엔 최대 5명이 앉을 수 있다. 좁고 더우니 분위기는 그닥 좋진 않지만 가격과 맛이 커버한다. CC는 가 봐도 좋다. 엄청 붙어 앉으니. ✔️웨이팅: 식사시간대에 가면 항상 5분만 기다리라는 주인분의 말씀만을 믿고 30분을 기다리게 된다. 🚫아쉬운 점: 테이블이 너무 적고 좁다. 위생도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다행인건, 재활용 반찬은 아니라는 점.(남는거 전부 버리는걸 목격)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은 갈만하다. ⭕️휘슐랭 한마디: 보리밥과 칼국수의 향연.. 느껴보기 전엔 논하지 마라! 배터지는 점심을 원한다면? 순이네 칼국수~! 꼭 가보시길!

순이네 바지락 칼국수

서울 마포구 대흥로 114-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