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애피타이저부터 한입거리들이 비주얼 엄청나게 나와요 근데 코스요리라 적은양으로 천천히 나오다보니 감질맛 나고 배안찬다고 못참는 분들도 있었어요 ㅋㅋ 근데 요리가 나올때마다 그건 다 잊고 너무 맛있어서 감탄을 연발하며 먹었습니다. 육회에 트러플이 갈갈해서 나오는데 트러플 향이 너무 풍부해서 육회 식감에 트러플가득한 향과맛 식감 풍부한 메뉴였어요. 구이 먹기전에 아이스크림 입가심하라고 주시는데 그것도 너무 맛있어서 이전에 먹은거 리셋되는 사이에 고기구워주심 아롱사태 먹고 아니 고기가 이렇게 부드럽다니 싶었는데 마지막 한우구이 코스에서 나온 고기보고 와 이거 보정한 고기사진 느낌이다하면서(올린사진은 보정없음 아이폰11pro 생카메라) 감탄. 난생 처음 같은 식감의 부채살, 육즙을 수갑채워 가둔듯한 목살 진짜 그동안 먹었던 고기는 다 잘못구웠다 싶을 정도로 식감 육질이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너어무 맛있어서 감탄연발. 이런 부채살은 이런 등심은 처음이다! 하면서 먹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물(?나물종류 까먹음)밥과 된장국까지 마무리로 딱 코스나올때까진 배 안차겠다 싶었는데 어느새 배가 터지게 부른.. 고기 너무 맛있어서 다음엔 고기만 먹으러 와보고 싶어요. 그리고 마지막 디저트.. 고기집인데 티라미수가 와 이렇게 맛있조.. 배부른데도 맛있어. 또먹고싶어.. 돈 열심히 벌어서 맨날 가겠다!
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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