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차 방문 바나나크런치어쩌구랑 코러스라떼, 연유라떼 주문 ㆍ바나나크런치어쩌구 : 솔직히 비쥬얼보고 기대는 크게 안했는데 생각보다 속이 쫀득해서 맛있었음!!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랑 조합이 좋았다 ㆍ연유라떼 : 컵 테두리에 탈지분유 같은거 묻어있음. 달달해서 맛있었는데 친구가 연유 너무 많아서 내용물이 안나온다고 연유크림 막 덜어냄 ㆍ코러스라떼 : 어떻게 드세요 얘기 들었는데 까먹었다... 크림 한 번 먹어보고 다 섞어서 마셨는데, 달달한 크림 밑에 커피 쓴 맛이 올라온다. 크림 무슨맛이었는지 까먹었는데 일반 아인슈페너에 쓰는 크림맛은 아니었음. 음료 연유라떼/망고렌지/차 이렇게 맛있었음 (커피 안좋아함ㅎ) 낮이랑 밤 분위기가 많이 다른데, 개인적으로 낮의 분위기가 더 취향이었다. 뭐랄까... 근대문학에 나올것 같은 분위기임 건물 밖도 그렇고 주인공은 오늘도 자주가던 다방 창가에 앉아 전축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들으며 시간을 버리고 있다... 이런 글 써야 할 것 같음 불 안켜고 자연채광 들어오는 조용한 카페에 앉아있으면 진짜 시간 멈춰버리고싶다 흑흑 😭
코러스 커피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 625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