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먹으러 가려다 웨이팅 있어서 노선 변경해서 간 호시라멘. 육수 진하게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리가 갔을 땐 품절이라 기본으로 먹었다. 그래도 충분히 진한 맛이어서 좋았다. 육수가 진한데 돼지 비린내가 하나도 나지 않고 고기도 부드러워서 맛있게 먹었다. 닭껍질교자는 안에 만두소가 있을 줄 알았는데 닭고기? 닭껍질? 아무튼 예상과는 다른 걸로 차있었고 엄청 기름지고 고소했다. 한입 할 때마다 맥주 마셨다. 기린 생맥 있어서 생맥주도 같이 마시고 배부르게 먹었다. 4인 테이블이 하나 뿐이고 나머지는 2인 테이블 아니면 바 테이블이다. 웨이팅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어서 춥거나 더운 날에도 웨이팅하기 편할 거 같다.
호시라멘
서울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3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