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투어 갔다가 하도 덥고 배고파서 지나가다가 들어간 곳 원래 가격대는 6천원대였던 것 같은데 이번에 오른 듯 하다 칼국수 집이지만, 입구에 검은콩 콩국수를 판다 해서! 먹어보았다. 처음에 보리밥을 주셔서 읭 했는데(주는 곳 처음봐따. 남대문 시장에서 이것저것 주는 데 제외하고 ) 양은 그리 많지 않아 김치를 먹고 간간히 먹으니 괜찮았음. 김치도 열무랑 무친김치랑 항아리에 담아서 주시고 꺼내먹는 형식. 합리적인 방식이라 생각하지만 위생 관리는 잘 하셔야 될 듯. 콩국수는 약간 간이 되어있어 굳이 소금은 넣지 않아도 밍숭하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초록빛 즉 연한 전복죽 색 생각하시면 될 것 같음. 아래쪽에 가라앉아있고 너무 꾸덕하지 않고 적당히 맞음. 얼음은 먹다가 빼고먹음. 콩은 국내산 어디어디 콩만 쓰신다함 좌식이랑 식탁이랑 반반으로 되있어서 좋았음.ㅠㅠ 좌식좋아~~~ 그리고 약간 추웠던 점..과 고기류 안주류도 판매한다는점! 도 좋은듯.
들깨 향밀 내음
서울 관악구 관악로 210 학산빌딩 2층
줴니 @iiilsj
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