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와인 시음회와 와인 할인 소식을 듣고 방문하던 곳 이었습니다. 와인을 직접 수입해서 판매를 하는 곳 입니다. 그래서, 외부 주류의 반입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매장의 이름이 을지로 와이너리라는 것을 외관으로 알기는 힘듭니다.(간판이 없는 을지로 스러운 매장입니다.) 다른 힙로의 와인바와는 다르게 중장년층이 자주 보이는 것으로 봐서 맛집인 것을 예상했었습니다. 메뉴는 그때 그때 달라서 메뉴 설명은 큰 의미가 없지만 다 맛있습니다. 와인도 훌룽합니다. 이탈리아의 피에몬테지역 와이너리에서 근무하셨다는 사장님의 와인 추천은 정확하고 훌륭합니다. 메뉴와 와인 모두 그냥 “오마카세”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샐러드, 피자, 하몽과 단감(이거 완전 감동이죠) 사진에는 없지만 햄버거 스테이크 그리고, 고기를 다지고 뭉쳐서 차게 보관해서 썰어 줬던(이름을 모름)것이 참 맛있습니다. 맛있게 먹고 있을때 쉐프로 추정되는 인물이 잠깐 테이블 쪽을 보는데, 잘 생겼습니다. 이런 분은 오픈 주방에서 일을 해야 합니다.^^. 와인도 맛있고, 음식도 맛있고, 가격은 비싸지 않은 편 입니다. 음식은 대부분 2만원 전 후 와인은 5만원대 만족스러운 자녁식사 을지로 와이너리 강력 추천합니다.^^.
을지로 와이너리
서울 중구 마른내로 4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