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돼지고기), 치킨치미창가, 칠리치즈프라이, 마가리타 멕시칸을 별로 안좋아하는 친구가 궁금하대서 데려갔는데 호평이었다! 다행히 고수 빼기 옵션이 있어서 뺐더니 입에 잘 맞았던 듯.(다른 말로 하면 k-멕시칸화 됐다는거겠지만) 타코는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 새우 중에 선택 가능하고 신기하게 올리브가 올라가고 슈레디드치즈가 잔뜩 뿌려져서 좋았다. 치미창가도 맛있었다.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양이었고 토마토소스와 과콰몰리가 반반에 아래엔 깻잎이 깔려있어서 느끼하지 않고 좋았다. 마찬가지로 슈레디드치즈가 잔뜩 올라감. 칠리치즈프라이는 보통 다른집에선 미트칠리소스와 체다치즈소스를 뿌려주던데 여기는 다진양파도 뿌려줘서 신기했다. 전체적으로 보통 생각하는 멕시칸 식당이랑 약간씩 다른 느낌. 그래도 입에는 무난하게 잘 맞았다.
타코 마이너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39-13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