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 손칼국수 11,000 모두부 11,000 등산 후 먹으면 뭐든 맛있긴 하죠~ 그래도 따끈한 두부와 손칼국수 좋았습니다. 모두부는 손두부인데 따끈하고 고소해서 정말 맛있었고, 오랜만에 두부김치 먹어서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칼국수는 맑은 국물인데 약간 얼큰함이 있네요. 바지락도 많이 들고 면이 끝까지 흐늘해지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국물이 식으니까 저한테는 조금 짜지긴 했는데 그래도 먹을만 했어요. 기본으로 내주시는 김치는 딱 칼국수집 김치라는 느낌! 간이 세고 달달해서 맛있었는데 칼국수가 짠 편이라 후반에는 손이 많이 가진 않았습니다. 주말에 방문했더니 사람 엄~청 많더라구요. 테이블이 많아서 자리는 금방 앉았는데… 칼국수가 두부 다 먹고도 한참 있다가 나왔습니다. 저희는 운좋게 같은 메뉴로만 시키긴 했는데 다른 메뉴로 이것저것 시키면 같이 나오진 않는 것 같아요~
은행나무집
인천 남동구 만의골로189번길 5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