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입구가 참 이쁘길래 무작정 방문. 좌석들이 하나같이 다 불편한 느낌. 대신 인테리어가 엄청나게 이쁘고 감성 넘쳐서 이런 불편함을 감수해야하는구나 싶었음. 딸기 수플레 카스텔라, 말차 크림 우유, 천혜향 청수 주문. 천혜향 청수 맛있었음. 오렌지와 귤맛 진함. 위에 올라간 과일은 꼬치로 되어 있는데 과일 상큼하니 좋았음. 다만 플레이팅 때문에 음료 마시기 좀 불편함. 첫 입부터 흘림. 말차크림 우유는 예상하는 딱 그 맛. 이것도 마시기 좀 불편. 딸기 수플레 카스텔라는 생각보다 따뜻하게 나옴. 달달하고 딸기도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서 맛있었음. 이건 그래도 먹기 편해서 좋았음. 편하게 쉬기 위해 오는 카페는 아니지만 음료와 디저트 맛있으므로 재방문 의사 있음. 🌕🌕🌕🌕

청수당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11나길 31-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