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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엄청 기대했던 가게. 연남동에서는 결국 못 먹어보고 압구정으로 와서 드디어 먹음. 탬파 쿠반 샌드위치 주문. 일단 첫입이 엄청 바삭해서 깜짝 놀랐음. 근데 놀란건 딱 거기까지였고 샌드위치 토핑은 놀랍지 않았음. 안에 소스가 있긴 한 것 같은데 거의 느껴지지 않고 토핑간의 조화도 잘 모르겠음. 바삭함만 있는 샌드위치. 바삭하게 한건 좋은데 너무 바삭함만 있고 퍽퍽함이 쎄서 점점 먹을수록 음료 없이 먹기가 쉽지 않았음. 가게 자체를 재방문 할지 말지 모르겠음. 일단 이 메뉴 자체는 별로였고, 다음에 다른 메뉴 먹어볼까 싶음. 🌕🌕🌕

탬파

서울 강남구 언주로168길 5 지미안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