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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강력추천으로 송년회로 방문. 음식은 차례차례 주문해서 약간 코스요리 먹는 느낌이었음. 먼저 양꼬치 주문. 기본적으로 양꼬치 자체에 향신료 간이 되어있음. 누린맛이 전혀 없었고 고기 자체도 정말 맛있었음. 꿔바로우는 튀김옷이 정말 좋았는데 나에게는 좀 매웠음. 크림새우가 매우매우 인상적이었음. 완전 크림 베이스는 아니고 머스타드가 들어갔는지 달달한 맛이 강했음. 당연히 튀김옷도 좋고 새우살도 실해서 제일 맛있었던 메뉴. 등심튀김은 옛날치킨에 소금 찍어먹는 맛이었음. 마지막으로 후식으로 꽃빵튀김 먹음. 처음에는 너무 달까봐 연유를 별로 안 찍어먹었었는데 많이 찍어먹어애 더더욱 맛있었던 메뉴. 사실 간이 쎈 음식이나 중국쪽 향신료 음식은 엄청 좋아하지 않아서 처음엔 맛있었으나 먹으면 먹을수록 좀 짜져서 힘들긴 했는데 메뉴 하나하나 다 맛있었음. 이런 쪽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맛있게 먹을 듯 함. 다른 메뉴는 몰라도 크림새우랑 꽃빵튀김 먹으러 다시 방문하고싶음. 🌕🌕🌕🌕🌗

매화반점

서울 광진구 동일로18길 10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