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소고기라 가격은 좀 있지만 맛있게 먹었던 곳. 위치가 좀 애매하지만 깔끔하고 막 사람이 북적이진 않는건 좋다. 숙성고에서 고기와 고기의 스펙?을 볼 수 있었다. 등심과 안심 나중에 특수부위까지 다 먹어봤는데 오 역시 비싼 소고기는 다르구나 느낌. 약간 기름지긴 한데 겉에 시어링 좀 하고 미디엄 정도로 구워주셔서 딱 좋았다. 된장찌개도 찐하고 나름 먹을만 했음. 개인적으로 소고기 구이집은 맘껏 먹기엔 너무 비싸서 잘 안 가게 되는데 만족스러웠다. 일단 콜키지 프리라 좋으니 레드와인 생기면 재방문 할 듯.
한와담 블랙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6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