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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탄구이집을 깠으니(...) 그나마 낫다고 얘기한 어돈은 그럼 어떻냐...에 대해 책임은 져야할 것 같아 다시금 고등어를 먹으러 왔다. -_-a 같은 고등어구이로 놓고 봤을 때 물론 '가마솥밥' 같은 것은 없지만 공기밥으로 비교를 해도 1천원 차이가 나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반찬쪽의 구성 차이로 볼 수 있을 듯. 다만, 연탄구이집 찌개가 그닥...이었음을 감안하자면 기다리는 시간에 잡채라도 내주는 쪽이 더 괜찮은 형태지 않을까...싶은 부분은 있다. 암튼 찬구성은 호불호가 있을 부분이겠고 김은 전엔 줬는데, 요즘은 안나오나...싶다. (거진 원룸가서 먹기 때문에 사먹을 일이 없다 --;;) 메인인 고등어에 있어서는 확실히 반쪽 난 애가 아니라 통으로 나온다. 어차피 거기도 타이틀만 연탄이지, 철판에 나오는 것은 동일. 구이차이로 보자면 어돈에서는 좀 더 촉촉하게 부풀린 느낌 연탄집은 마르고 딱딱한 느낌이다. 개인적으로라면- 회사 바로 앞이기도해서 구태여 거기까지 가서 3층까지 오르느리 간단히 먹고 커피라도 한 잔 더 마시겠다...쪽임. 음.. 구태여 생선구이쪽을 말하자면 대전으로 사옥이전하기 전, 방배쪽에 있었을 때의 구이집이 상당히 괜찮았는데... 여기서 이걸 언급해버리면 왠지 주말에도 고등어를 먹어야할 것 같길래 생선구이 탐방은 일단 여기서 막을 내리도록 하겠다.

어돈

대전 서구 문정로10번길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