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다... 두부고... 두부인 것이다... 특별히 눈에 띄는 것 없이 두부에 충실한 두부이긴한데... 두부도 두부나름의 특징들이 있건만- 뭐라 얘기하기 힘든 두부인게 문제랄까... 완전 새하얀 흰두부는 아니다. 살짝 녹빛이 도는.. 살포시 뭔가 특징적인 부분이 있어보이긴한데... 아아~ 그게 뭔지를 알기에는 너무 살짝-인지라 뭔지 모르겠어...란 느낌 ㅠㅠ 전반적으로는 뭐- 두부전문점이란 것에 대해선 인정..이긴한데- 으음... 과연 이 가격에 여기서 먹어야할까..는 조금 미묘한 느낌이 있긴하다. 맛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적극적으로 추천하기엔 첫인상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었다. 참고로 어설프게 매운 순두부..같은 것이 없었던 점은 좋았다. 어딜 양념따위.. (...) 아울러 순두부 밀도는 약간 성한 느낌인지라 보이는 것만큼의 양과는 조금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다. 반찬은 심심한 편인게 아쉬움을 더한 듯하고 1인 1식을 전제로 공기밥 추가는 무료다.
DMZ장단콩두부마을
경기 파주시 탄현면 평화로 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