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동 골목스푼. 딱- 골목에 스푼 그려져 있음. (....) 맛은 평타. 가격도 평타. 오므라이스는 시켜두고서도 '카레'인줄 알고 맛 봤다가 평가불가해져버림. (카레맛을 기대했는데, 달아서...;;) 생연어덮밥은 '양 작지 않나...'싶으나 모든 회+밥 류가 그러하듯이 먹다보면 배부르다. 연어는 좀 두껍게 썰어주시는 편이며- 밥 위에 연어+와사비만 얹어줌. 알아서 먹을 것. (메뉴판에 쓰여있다시피 간장으로 간 맞추면 됨) 돈가스 맛도 보통 수준이긴 했는데- 튀김옷이 많아 첫 입에 바삭한 느낌이 크며, 식어서도 일정수준의 맛을 유지한다는 점은 '이 어려운 것을 해내시네~'싶은 느낌이라 인상깊었다. 참고로 소시지 토핑은 2개에서 1개로 줄어들었다. 줄어든 이유는 사진 보면 알 듯. 1개면 충분하다. (....) 오므라이스를 시키신 분의 맛평으로는 '달달해서 본인 취향이다'라고 하심. 아아~ 카레를 연상해버려서 실패한게 아쉽다. ㅠㅠ 기억을 지우고 떠 먹어보긴 했다만- 달긴 달더라는...;;
골목 스푼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39길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