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하다...라.... 맛이 강하지 않은 것은 동의할 수 있긴하다만- 만두가 매운만두라서, 이걸 담백하다라고 해야할지는 난해하다. 물론, 아주 매운 만두는 아니지만, 매운거 잘 못 먹는 사람들 기준으로는 순한 매운맛인데- 먹는 동안 휴지 석장은 쓸 정도의 매움은 있다. 적어도 애들한테 만두국이다~라고 바로 주지는 못할 듯 물론, 떡국도 메뉴에 있기 때문에 가족끼리 가서 못 먹고 나오는 사람이 발생하진 않겠다. 가격대는 7천원 수준으로 일반적이며- 일반적인 가격대가 보여주듯이- 맛도 일반적인지라 구태여 찾아갈 필요는 없지 않나...라는 생각은 든다. 국에 계란 풀어둔게 뭉텅이 져있는게 특이하고- 만두만 들어간 것 외에 당면도 들어있어서 '호오~?'스럽긴 하다. 가성비로 봤을 때는- 적정 수준이므로- 식당 검색시에 선택권 내에는 충분히 들어올 수 있다.
개천 식당
대전 동구 대전로779번길 39-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