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근처에 있는 칼국수집이 궁금해서 다음 점심은 칼국수... 다음 점심은 칼국수...하고 있었는데- 막상 먹으려고 하니- 회사 옆에 있는 가게에 가고 싶지 않더라는... 그래서 멀리~ 자전거로 내달려 찾아오게 된 가게. 시청앞...으로 생각하고 왔는데- 실제로는 법원앞...이고- 1층인줄 알고 간판보고 있었는데- 실제로는 2층이었다는 난관이 있었지만 정해진 시간내에 점심식사를 해결해야만 하는 직딩으로서 빠른 검색질과 탐색으로 휘리릭- 가게에 입성. 혼자와서 내쫓기는건 아닌지- 기본 2인 메뉴로 구성된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히 받아줬고 벽에 붙어있는 메뉴는 딸랑 3개... 오직 칼국수만 있었기에 약간 의외였다. 낙지볶음 얘기가 많이 있었는데- 이건 아는 사람만 먹을 수 있는 숨겨진 메뉴인가...;;; 하지만, 다른 사람 자리에 분명 놓여있는 낙지볶음. 당장 옆 테이블 사람도 앉자마자 시켜대는 것을 보아하니 분명- 여기 오는 사람은 다~ 알~고 오는 것일지라... 어차피 매운 것은 못 먹는데다가 혼자왔던지라 낙지를 건드릴 수 있을리는 없었다만 인기조합을 맛볼 수 없는 것은 확실히 아쉽긴 했다. 참고로 식당 전체 메뉴는 주문판에 적혀있으니 사진 참조하시면 되겠고~ 1인 칼국수양 역시 사진 참조. 적어보이기는 하지만- 어차피 넣고 끓이면 적당히 불어주니까 적정한 양으로 판단된다. 많이 먹는 사람한테는 좀 적을 수도 있으니... 낙지볶음을 시켜라 (...) 국수는 기계로 다소곳하게 가지런히 뽑...힌게 아니라 울퉁불퉁 수타스러운 느낌인지라 오돌도돌한 재미있는 면발을 즐길 수 있다. 약간 두터운 느낌이 있지만, 허용범위 내지만 두꺼운 면 싫어하시는 분은 참고하면 좋겠다. 7천원이라는 가격대비로 보자면... 적정수준으로 판단. 과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은- 딱- 기대치만한 맛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되고 있음. 유명세 대비로는 '칼국수만 먹기엔' 양심적으로 느껴진다. 함께 제공되는 깍두기는 살짝 달달한 류인데- 참 잘 어울리는 맛으로 평하고 싶다. 겉절이 맛은 잘 모르는지라 스킵. 솔직히 여긴- 대접에 바가지로 퍼마시는 물 제공방식에서부터 빵 터졌던지라 분명 시간이 허가해준다면 낙지볶음 먹이러(나는 잘 못 먹으니까.. --;) 재방문하게될 것이다.
칼국수 만드는 사람들
대전 서구 둔산중로78번길 20 명진빌딩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