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 여행 중에 백촌막국수 갔다가 대기 300명이라는 소식에 기겁하고 근처 교암막국수로 발길을 돌렸어요. 그런데 웬걸? 안 갔으면 후회할 뻔한 진짜 맛집을 발견했지 뭐예요! ㅎㅎ 이번에 먹고 온 메뉴들은 입맛을 확 돋우기에 충분했는데요 막국수 국물이 어찌나 시원하고 깔끔한지, 한 모금 들이키자마자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어요! 면발도 메밀 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투박한 듯 정겨운 맛이라 정말 만족스러웠달까요? ㅠㅠ 와, 여기 수육이 진짜 미쳤다 소리가 절로 나와요. 잡내 하나 없이 야들야들하고 부드럽게 잘 삶아져서 입안에서 사르르 녹더라고요. ㅋㅋ 서비스로 나오는 명태회무침이 또 신의 한 수예요! 달큰하면서도 감칠맛 폭발하는 양념이라 고기에 딱 올려 먹으면... 그 조합이 정말 완벽 그 자체입니다. ㅎㅎ 교암막국수도 이 정도로 훌륭하고 만족스러운데, 도대체 백촌은 얼마나 더 맛있길래 300명씩 기다리는 건지 궁금증이 더 커졌네요. ㅋㅋ 다음번엔 꼭 오픈런 도전해서 두 곳을 제대로 비교해 보려고요! 백촌 웨이팅에 지치신 분들, 혹은 고성에서 정말 제대로 된 수육과 시원한 막국수 드시고 싶은 분들께 교암막국수 강력 추천해요!
교암 막국수
강원 고성군 토성면 교암1길 42 1층